인천지방조달청 관할 9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2026년 제3차 심사서 전국 지정 제품 46개 중 관내 기업 제품 9개 선정 삼송마그마 엠보시트·삼보기전 내진배전반 등 신규 지정 최대 6년 수의계약·나라장터 등록 등 공공조달 판로 지원 기대

인천지방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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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조달청 관할 기업 9곳의 제품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내진배전반과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등 여러 분야의 제품이 포함되면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조달청은 2026년도 제3차 우수제품 지정 심사에서 전국적으로 선정된 46개 제품 가운데 관내 9개 기업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 제품은 전체 지정 제품의 약 20%를 차지했다.

엠보시트·내진배전반 등 신규 지정

이번 심사에서는 연수구 소재 삼송마그마의 엠보시트와 인천 서구 소재 삼보기전의 내진배전반이 처음으로 우수조달물품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용인시 소재 씨엠아이의 수직정원시스템, 화성시 소재 비씨전기의 수배전반, 의왕시 소재 제이알인더스트리의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도 신규 지정 제품에 포함됐다.

공공기관 납품·판로 확대 지원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기술과 성능,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공공조달물자의 품질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기업은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을 할 수 있으며, 제3자단가계약을 통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하고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있다. 구매 면책과 우선구매 등 판로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지정은 제품 개발에 투자해 온 기업들이 공공기관 납품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진배전반과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등 시설 안전 관련 제품은 공공시설의 운영·관리 수요와 연결될 수 있어, 기술 경쟁력을 실제 공급 실적으로 이어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기업 성장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확대”

권혁재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처음으로 우수제품에 지정된 삼송마그마 등 5개사에 대해 기술개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공공조달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지역 우수조달 기업들이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조달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들과의 현장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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