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부패위험 사전관리 체계 구축…ISO 37001 인증 추진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업무 담당자 80여 명 대상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연수 위험요인 발굴·평가 범위 전체 위험업무로 확대 매뉴얼·절차서 마련해 예방 중심 청렴 행정 정착

천시교육청, 부패위험 사전관리 체계 구축…ISO 37001 인증 추진
천시교육청, 부패위험 사전관리 체계 구축…ISO 37001 인증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위험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부패행위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별 위험을 평가하고 관리 절차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담당자 80여 명 대상 위험평가 연수

인천시교육청은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전문 강사가 부패위험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각자 맡은 업무의 특성을 바탕으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험관리 범위 확대해 사전 예방 강화

시교육청은 상반기 주요 부패취약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위험요인이 있는 전체 업무로 관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무 수행 과정에서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고 개선하는 방식으로 관리체계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서마다 업무의 성격과 잠재 위험이 다른 만큼 현장 담당자가 직접 위험을 식별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시교육청은 부패방지 활동을 별도의 사후 조치에 한정하지 않고 일상적인 교육행정 절차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매뉴얼 정비하고 ISO 37001 인증 추진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부패방지 매뉴얼과 절차서를 마련하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ISO 37001 인증 취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통해 부패행위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점검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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