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온 과학관…주안도서관 ‘어린이 과학교구 특별전’ 개최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인천어린이과학관 협업 전시…오는 28일까지 어린이자료실서 운영 차동기어·빛의 성질 등 체험형 교구 전시…“독서 경험 확장 기대”

어린이 과학교구체험 특별전 포스터
어린이 과학교구체험 특별전 포스터

도서관이 딱딱한 책 위주의 공간을 넘어 생생한 과학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최문정)은 오는 28일까지 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 과학교구 체험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24년 주안도서관과 인천어린이과학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연례 전시다. 과학관의 전문적인 체험형 교구를 집 근처 도서관으로 옮겨와,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현장에서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과학 원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차동기어·모터·엔진의 원리 ▲자석과 전자석의 차이 ▲빛의 여행과 성질 ▲진자운동 등 기초 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구들이 마련됐다.

주안도서관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의 단순한 호기심 충족을 넘어, 관련 도서를 찾아 읽는 '깊이 있는 독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도서에 관심을 두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입체적인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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