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의회 박시현 의원이 부흥로타리 공영주차장 무인화 사업의 운영 성과와 비용 대비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주차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19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부흥로타리 공영주차장의 무인주차 시스템 도입 현황과 이용률, 수입, 관리 인력 및 운영비 변화 등을 질의했다.
시설관리공단은 기존 유인 운영 당시 연간 수입이 약 2억원이었지만 관리비는 3억원에 가까워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무인화 이후에는 업체가 최소 2천400만원의 수익을 공단에 보장하고, 약정된 수익 기준을 넘으면 추가 수수료를 납부하는 구조여서 수익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2027년 추진 예정인 모바일 주차요금 조회·결제와 미납요금 전자고지 등 디지털 주차 서비스에 대해서도 시스템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예상 절감액을 포함한 비용 대비 효과 분석을 요구했다.
시설관리공단은 무인주차 시스템 운영 성과를 분석한 뒤 추가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모바일 기반 주차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의 질의는 무인화 자체보다 실제 운영비 절감과 수익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주민 편의 향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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