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15개 동 주민들이 체육대회에서 함께 뛰고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동별 경쟁뿐 아니라 입장과 응원에서도 각 동의 개성을 드러내며 주민들이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수구는 지난 9일 연수구 한마음공원에서 ‘2026 연수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옥련2동을 시작으로 15개 동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하면서 막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주요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학동과 송도1동 대표 선수들이 선수 선서를 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 종목은 볼풀공 탑 쌓기와 단체 줄넘기, 장애물 계주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겨루고, 각 동 주민들은 응원전을 펼치며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축구 다트도 행사 경기로 진행돼 조별 상위 동 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종목별 우승은 볼풀공 탑 쌓기 연수3동, 단체 줄넘기 연수1동, 장애물 계주 옥련2동이 차지했다. 준우승과 3위는 각각 볼풀공 탑 쌓기 청학동·선학동, 단체 줄넘기 동춘2동·옥련1동, 장애물 계주 송도3동·송도4동에 돌아갔다.
경기 성적 외에 입장상은 동춘1동이, 응원상은 선학동과 송도5동이 받았다. 협조상·화합상·노력상·행운상도 각각 2개 동에 수여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해 문을 연 한마음공원에서 15개 동 구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연수구의 활력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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