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원도심에서 지역 브랜드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회 제물포웨이브 마켓’이 오는 17~18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다.
올해는 실내 캠핑·피크닉 공간을 마련하고 구매 할인과 주변 관광지 연계 혜택을 제공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인천시는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물포웨이브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제물포 원도심에서 만나는 가을 피크닉’을 주제로 진행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로컬브랜드 판매자 56팀이 참여한다. 피크닉 도시락과 베이커리, 분식, 디저트 등 먹거리와 지역 농산물·가공식품, 공예품·생활소품 등을 판매한다. 패션 스티커와 키링·슬라임 만들기 등 6개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풍선 아트와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매 혜택은 지역 소비와 연계해 제공한다. 마켓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고, 3개를 모으면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제물포구 내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이용객을 위한 20% 할인 바우처도 판매한다.
관광 프로그램은 인천 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와 연계한다.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1883개항살롱·상상플랫폼 등 4곳을 방문해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개항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는 인천e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8일에는 노르웨지안 크루즈 하선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와 전용 부스도 운영한다. 마켓 방문을 개항장 관광과 지역 상권 이용으로 연결해 원도심 방문객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구혜림 인천시 원도심혁신국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2030세대도 제물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피크닉 콘셉트로 준비했다”며 “인천의 다양한 로컬브랜드를 발견하고 원도심의 새로운 매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상플랫폼은 인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제물포웨이브 마켓 공식 인스타그램(@jemulpowav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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