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8~15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대조기·한글날 겹쳐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조수간만 차 커지고 해수면 상승 빨라져…갯벌·해루질 등 이용객 증가 예상 취약 해역 순찰 강화하고 드론 활용해 조석 시간대 안전관리 지자체·유관기관과 전광판·재난문자 등 안전수칙 홍보

인천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인천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인천해양경찰서가 대조기와 한글날 공휴일이 겹치면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번 기간에는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가 이어지면서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9일 한글날을 맞아 갯벌 체험과 해루질, 낚시 등 연안 활동에 나서는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고립·추락·익수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동안 사고 가능성이 높은 연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연안 순찰 드론이 배치된 파출소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넓은 구역을 살피고, 조석 시간에 맞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4시간 긴급출동 태세도 유지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전광판과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연안 사고 위험을 알리고, 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물때 확인과 출입 가능 시간 준수 등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장대운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대조기에는 짧은 시간에도 물이 빠르게 차올라 고립될 수 있다”며 “연안 활동에 나서기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출입 가능 시간을 지키는 한편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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