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인천시당위원장에 장경석 중구·강화군·옹진군 조직위원장이 임명됐다.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 16개 시·도당 가운데 인천시당을 포함한 12곳의 위원장 및 직무대행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은 사고 시당으로, 강원·전북·제주는 아직 시·도당이 구성되지 않은 미창당 지역으로 남았다.
장 신임 위원장은 옹진군 정무소통비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에 인재영입 1호로 합류했다. 당시 옹진군 지역구에서 인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장 위원장의 임기는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임기인 내년 6월까지다. 기존 인천시당위원장을 맡았던 이기붕 전 위원장은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장 위원장은 지역 조직 확대를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장 위원장은 “개혁신당 인천시당과 함께할 인사들을 모으며 지역에서 외연을 넓혀 나가는 게 목표”라며 “이기붕 전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당 발전에 힘써온 당직자들과 함께 내후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기반을 단단히 만드는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시당 인선은 개혁신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전국 조직을 다시 정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개혁신당은 중앙당 사무처도 기존 1실 6국에서 2국 6팀으로 축소했다. 기존 기획조정·총무·조직·홍보·공보·정책국과 비서실 체제를 당무조정국과 전략기획국 중심으로 통합하고, 전략기획국 산하에는 공보·홍보·뉴미디어·정책·AI팀을 두기로 했다. 기존 비서실은 폐지됐다.
개혁신당은 조직을 슬림화해 부서 간 협업과 당무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AI팀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12개 시·도당 인선자 가운데 5명은 1980~1990년대생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당은 장 위원장 체제에서 지역 조직 확대와 당원·인사 영입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 위원장의 임기가 비대위 임기와 같은 내년 6월까지인 만큼 이후 전당대회와 당 지도체제 개편 과정에서 시당 운영 체계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