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고객감동경영대상 공공기관 종합대상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개관 이후 기획·테마·국제교류전 등 10회 운영 어린이 교육부터 학교·성인 대상 프로그램까지 확대 BF 인증·점자 리플릿·촉각 전시물 등 관람 편의시설 마련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고객감동경영대상 공공기관 종합대상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고객감동경영대상 공공기관 종합대상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 이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고객감동경영대상 공공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상이다.

지난해 12월 11일 문을 연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개관 이후 기획전과 테마전, 국제교류전 등을 이어왔다.

올해 8월에는 국제교류전 ‘그리스: 바다가 빚은 위대한 문명’을 선보였다. 개관 이후 기획전 4회, 테마전 5회, 협력전 1회를 개최했으며 상설전시도 교체·개편했다.

디지털 해양 전시실 ‘디.오션’도 새롭게 조성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 성인까지 대상을 넓혔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문화재단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한 ‘I’m 바다예술가’를 통해 연극과 무용 등 예술 활동과 해양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해양생태와 해양역사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전·테마전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비롯해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바다의 날을 기념한 ‘바다네컷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해양안전을 주제로 한 ‘안전해요’, 여름철 야간 프로그램인 ‘여름바다 북캉스’ 등을 운영했다.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마련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았으며, 점자 리플릿과 촉각 전시물을 설치했다. 다문화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베트남 출신 2명을 포함한 첫 자원봉사자도 선발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박물관을 찾아준 수많은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전시, 교육, 문화행사는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전시 관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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