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식 인천시의원이 강화지역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축산분뇨 처리,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 의원은 1일 강화읍 인천강화·옹진축협 사무실에서 유명상 인천시 대외협력보좌관과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2027년 인천시 강화군 축산 분야 지원사업 제안서’를 중심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화한우영농조합법인 TMF사료공장 가공시설 개·보수, 축분 처리용 트랙터와 퇴비살포기 추가 지원, 농·수·축산물 직거래단지 조성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TMF사료공장 시설 개선은 노후 가공시설을 정비해 지역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사료를 공급하고 생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축산분뇨 처리와 관련해서는 트랙터와 퇴비살포기 등 장비 지원을 확대해 처리 부담을 줄이고 축분의 자원화를 촉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화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단지 조성도 논의됐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기반을 마련해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다.
오 의원은 “강화군의원으로 활동할 때부터 농·축산업은 강화의 지역경제와 주민 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현장에서 많이 느꼈다”며 “시의원이 된 만큼 강화 현장의 목소리가 인천시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료공장 시설 개선과 축분 처리 장비 지원, 직거래단지 조성은 생산비 절감과 환경 개선, 판로 확대라는 축산농가의 현실적인 문제와 직결돼 있다”며 “사업별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관계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지원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앞으로도 강화지역 농·축·수산업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인천시와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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