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안전보안관 내부 갈등…자율방재단 사무공간 지원도 검토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단장·회장·부회장 체계 놓고 내부 갈등 제물포구, 8월 말까지 정리 요청 자율방재단 사무실·장비 보관공간 지원도 검토

박태은 제물포구의원
박태은 제물포구의원

제물포구 안전보안관 조직 내부에서 임원 구성 등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물포구의회 복지문화도시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박태은 의원은 안전보안관 활동과 관련한 조직 운영 상황을 질의했다.

안전관리과장은 지난 8월 20일 안전보안관 단장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조직 내부적으로 단장과 회장, 부회장 2명을 두는 방안을 놓고 동구 지역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해당 문제를 8월 말까지 정리해 알려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안전보안관 측에서는 홍보활동 등에 대한 구청의 협조를 요청했고, 제물포구는 화도진축제 등 행사 장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박태은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기존에 활동해온 안전보안관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율방재단 운영과 관련해서는 장비나 소도구를 보관할 공간과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사무실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가 제기됐다.

안전관리과는 해당 요구가 면담 과정에서도 나왔다며 사무실 등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물포구 출범에 따라 기존 동구와 중구의 안전 관련 민간조직이 통합 운영되는 과정에서 조직 체계와 활동공간 확보가 과제로 제시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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