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세계적 관광 명소로 키운다… 시·유관기관 전담팀(TF) 가동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6일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전담추진단’ 회의 개최 역사·문화 자원 연계해 브랜드 가치 제고… 기관 간 칸막이 제거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회 TF회의(인천시 제공)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회 TF회의(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대한민국 근대사의 상징이자 원도심의 핵심인 ‘개항장’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기관 간 협력 체계 가동에 나섰다.

인천시는 6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026년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전담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개항장 일대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하나로 묶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담추진단 단장인 정승연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장을 비롯해 문화정책과, 관광마이스과 등 시 관련 부서와 중구청,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과 부서가 산발적으로 추진해온 개항장 관련 사업들을 공유하고, 일정과 공간, 콘텐츠 측면에서 사전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부서 간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협업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인천시는 향후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를 중심으로 사업 공유 및 조정 체계를 상설화할 방침이다. 특히 실무급 TF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개별 사업의 성과가 개항장 전체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대응하기로 했다.

정승연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장은 “개항장은 인천 근대사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공간”이라며 “시와 중구,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개항장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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