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 영종구의원 “결산자료 읽는 데 그쳐선 안 돼”…부서별 핵심사업 설명 요구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신설 의회 첫 결산심사서 설명 방식 개선 주문 “예산과 결산 왜 달라졌는지 알아야 추경·본예산 심사 가능” 회의 중 심사 순서 조정…후속 회의서 행정체제 개편 영향도 설명

김선홍 영종구의원
김선홍 영종구의원

영종구의회 첫 정례회 결산심사에서 부서별 제안설명이 자료를 읽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예산 집행의 성과와 차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선홍 의원은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결산심사 과정에서 각 부서가 주요 사업과 예산 집행 결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총액과 불용액 비율을 나열하기보다 부서별 핵심사업과 예산·결산 차이를 요약해 설명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결산 내용을 제대로 파악해야 추가경정예산과 2027년도 본예산도 심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제안설명 과정에서 “설명을 안 들으면 질의를 할 수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설명자료의 보완을 요구했다. 한창한 의원도 숫자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심사 방식을 바꾸자는 취지에 공감했다.

논의 과정에서는 회의가 잠시 중지됐고 심사 순서도 조정됐다. 이후 담당 부서는 행정체제 개편으로 과거 결산의 세부 경위를 현 부서가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특정 지출의 위법성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신설 의회가 과거 중구 결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자료와 설명 방식을 어떻게 보완할지를 둘러싼 문제 제기였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