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가 남동뷰티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행사비 500만원을 추가 편성한 가운데 서주영 남동구의원이 추경예산 확정 전 추가 예산을 전제로 행사가 준비된 것은 아닌지 따져 물었다.
서주영 의원은 14일 열린 남동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식품위생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남동뷰티페스티벌 예산 편성 및 집행 절차를 확인했다.
남동구는 기존 3,500만원이던 남동뷰티페스티벌 예산에 물가 상승과 인력·모델료 등의 증가에 따른 헤어 작품 제작비 부족분 500만원을 추가해 총 4,000만원을 편성했다.
서 의원은 행사가 9월 19일 예정돼 있어 이미 상당 부분 준비가 진행됐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아직 추경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500만원을 전제로 행사가 준비·진행된 것은 아닌지 물었다.
또 추경 심사에서 증액분이 삭감됐다면 기존 계획대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는지도 확인했다.
서 의원은 “금액이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 예산 편성과 집행 절차의 문제”라며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기 전에는 당초 확보된 예산 범위 안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이어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경우에는 추경에서 예산이 확정된 이후 집행하는 등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 순서를 지켜 달라고 주문했다.
식품위생과는 향후 예산 집행 과정에서 관련 절차를 준수하겠다고 답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