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남동구의원, 자전거도로 관리예산 확대 주문…“안전 문제”

의정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남동구 자전거도로 약 178㎞…현재 보수예산 2,500만원 도로과 “연 2~3억원 정도 증액돼야 관리 차질 없어” 노후·구조적 문제 구간 우선 정비 필요성 제기

김용호 남동구의원
김용호 남동구의원

남동구 자전거도로가 약 178㎞에 달하는 가운데 현재 보수예산으로는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용호 남동구의원은 11일 열린 남동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복지건설위원회에서 도로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자전거도로 정비계획과 예산 규모를 질의했다.

김 의원은 도시정비 보도블록 교체사업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통행량과 포장상태 등을 고려해 원도심의 노후 구간을 우선 정비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어 자전거도로 역시 정비계획을 마련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도로과는 남동구 자전거도로가 약 178㎞이며, 여름철 전 직원이 일제조사를 실시해 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앵고개로 등은 보행로와 차로 양쪽에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구조적인 문제가 있고, 청능대로 등 일부 구간은 노후화가 진행된 데다 차로에 설치된 구간은 이용률이 낮아 정비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자전거도로 보수예산은 2,500만원이며 도로과는 연간 2~3억원 정도 증액돼야 관리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자전거도로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필요한 정비예산을 확보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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