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산업단지 인근에서 악취 민원이 늘어나자 서해구가 주민들과 함께 야간 조업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서해구는 지난 21일 밤 구재용 구청장과 기후대기과 공무원, 청라맘스 지역카페 대표 등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을 합동 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요 악취 민원 현황을 공유한 뒤 야간에 조업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확인했다. 조업 중인 사업장의 부지 경계에서는 악취 시료도 포집했다.
이번 순찰은 악취가 발생한 장소와 시간대의 현장 상황을 주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행정기관의 점검과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해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악취 배출 사업장을 특별 점검하고 주 1회 야간순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야간 조업 사업장의 운영 상황과 악취 발생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구재용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환경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지역을 꼼꼼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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