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간석2동의 한 공공건물 3·4층이 석면 문제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남동구의회에서 나왔다.
장성란 남동구의원은 3일 열린 제312회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에서 환경보전과 결산을 심사하며 간석2동 주민사랑방의 석면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장 의원은 석면피해구제급여 집행잔액과 관련한 질의 과정에서 남동구 시설에 있는 석면의 철거 지원 여부를 물었다.
이어 구에서 관리하는 시설 가운데 석면이 방치된 곳이 있다면 처리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서 간석2동 공공건물 3·4층이 석면 문제로 폐쇄돼 현재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해당 기관을 직접 확인하고 3·4층 석면을 철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환경보전과는 자체적으로 해당 시설의 철거비를 지원할 예산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석면건축물로 지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한 철거·제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간석2동 주민사랑방의 경우 해당 부서에서 적정한 예산을 편성해 석면을 처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앞서 장 의원은 무연고 사망자 장례와 관련해서도 지원과 홍보 실태를 확인했다.
무연고 장례비는 1인당 80만원이 지원되고, 남동구는 논현동 소재 장례식장에서 1인당 35만원의 비용으로 공영장례를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장 의원은 관련 사업에서 발생하는 반납금과 홍보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무연고자와 국가유공자 지원과 관련한 제도와 예산 사례를 추가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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