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남동구의원, 서창LH1단지 무료급식소 조리사 채용난 지적

의정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조리사 공백으로 대체식 제공…“어르신 식사에 문제 없나” 확인 남동구 무료급식소 11곳 중 서창LH1단지 채용 어려움 지속 구 “근무시간 늘려 급여 개선…조리사 채용 공고 진행”

이영주 남동구의원
이영주 남동구의원

남동구 서창LH1단지 무료급식소가 조리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이 제공되는 상황이 남동구의회에서 제기됐다.

이영주 남동구의원은 3일 열린 제312회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에서 노인정책과 결산을 심사하며 무료급식소 조리사 공백이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했다.

이 의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에서 경로식당 저소득 재가노인 무료급식소의 영양사·조리사 인력 채용 지연으로 약 1,100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한 점을 언급했다.

이어 인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문제가 없는지를 물었다.

남동구에는 무료급식소 1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담당 부서는 이 가운데 서창LH1단지 무료급식소의 조리사 채용이 특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서창LH1단지 무료급식소는 남동구가 노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담당 부서는 해당 시설이 상대적으로 외진 곳에 있어 조리사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조리사를 채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담당 부서는 대체식 비용이 약 4천원 수준이어서 식사의 질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조리사 채용을 위해 근무시간을 늘려 급여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채용 공고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당부했다.

이번 질의에서는 복지사업의 예산 집행잔액보다 실제 급식 현장에서 발생한 인력 공백과 대체식 제공 문제가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현안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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