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전 건설현장 266억원 집행…협력업체·근로자 지급까지 점검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종합건설본부, 14개 현장 기성금·감리비 등 9월 중 지급 명절 앞두고 기성검사·서류 검토 앞당겨 자금 부담 완화 발주기관 지급 이후 협력업체·건설근로자 전달 여부도 확인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건설현장 14곳에 지급할 기성금과 감리비 등 약 266억원의 집행을 서두른다. 발주기관의 지급 여부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건설근로자에게 실제 대금이 전달되는 과정까지 점검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토목부 소관 14개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지급현황을 전수 점검하고 9월 중 기성금과 감리비, 폐기물처리용역비 등 약 266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임금과 거래대금 등 현장의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현장별 기성검사와 관련 서류 검토를 앞당기고 있다.

각 현장에는 공사대금 지급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했다. 지급된 대금이 협력업체와 건설근로자에게 실제로 전달되는지도 현장별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발주기관에서 대금을 지급하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실제 수령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까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명절 전 지급 시기를 앞당겨 건설현장의 자금 운용에 필요한 시간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한남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건설현장의 공사대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기성검사와 지급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건설근로자와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급 상황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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