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학산나눔재단, 취약계층에 9만원 상당 ‘희망 한 상자’ 97개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햇반·미역국·떡국·라면·참치 등 식료품 9종 구성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설 이어 추석에도 식료품 지원…명절 생활비 부담 완화

미추홀구, 희망 한 상자, 명절 한마음 전달식
미추홀구, 희망 한 상자, 명절 한마음 전달식

추석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와 학산나눔재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식료품 지원에 나섰다.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학산나눔재단과 ‘희망 한 상자, 명절 한마음’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앞두고 식료품 등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산나눔재단은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식료품을 준비했다.

‘희망 한 상자’에는 햇반, 미역국, 떡국, 라면, 참치, 조미김 등 9만원 상당의 식료품 9종이 담겼다. 모두 97상자가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미추홀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재단이 물품을 마련하고 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원 대상 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명절은 평소보다 이웃의 온기가 더 필요한 때”라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나눔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명절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산나눔재단은 명절 식료품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집수리, 사회복지시설 생활용품 및 환경개선 지원, 장학사업, 저출생 대응과 영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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