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영·유아 부모 대상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기도폐쇄 직접 실습

지역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달빛클래스’ 열고 발열·열성경련부터 해열제 사용법까지 교육 심폐소생술·기도폐쇄 대처법은 부모들이 직접 실습 달빛어린이병원 2곳 안내…야간·휴일 소아진료 정보도 제공

검단구, 우리 아이를 위한 첫번째 건강수업, 달빛클래스
검단구, 우리 아이를 위한 첫번째 건강수업, 달빛클래스

검단구가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발열과 기도 폐쇄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실습 중심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검단구는 지난 14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첫번째 건강수업, 달빛클래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아 응급상황에 대한 부모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야간·휴일 소아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소아 발열과 열성경련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과 해열제 사용법, 교차복용 원칙 등을 다뤘다. 영·유아 심폐소생술(CPR)과 기도 폐쇄 발생 시 대처법도 교육했다.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대처법은 부모들이 직접 실습했다. 응급상황 발생 초기 보호자가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행동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구성됐다.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검단위키즈병원 등도 교육에 참여했다.

검단구는 현재 검단위키즈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 등 2곳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지원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의료기관이다. 검단구는 이번 교육에서 응급처치 방법과 함께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시간과 위치 등 의료기관 이용 정보도 안내했다.

관련 정보는 ‘응급똑똑’ 앱이나 검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검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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