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육군 현역병 입영을 앞둔 병역의무자가 학업이나 취업 일정에 맞춰 입영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2회차 접수가 시작된다.
인천병무지청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2027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2회차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된 2007년생이다. 대학·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으로 입영을 연기하고 있는 사람과 국외 장기체류로 입영을 연기 중인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본인인증을 거친 뒤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에서 다음 연도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배정된 입영부대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로 접수 일정이 다른 데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만큼 신청 전 관할 지방병무청의 접수 일정과 시작 시각,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입영통지를 기다리는 대신 병역의무자가 가능한 입영일 가운데 원하는 시기를 직접 고르는 제도다. 재학생의 복학·졸업 일정이나 취업 준비 등 개인 일정을 고려해 병역 이행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다만 선택한 입영일자의 취소 또는 변경은 1회만 가능하다.
이번 접수는 2027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의 세 차례 접수 가운데 두 번째다. 2회차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11월 25일 예정된 3회차 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천병무지청은 병역의무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입영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운영할 방침이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