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진규 검단구청장 선거법 의혹 강제수사…전 운전기사 압수수색

선거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휴대전화·컴퓨터 등 디지털 자료 확보 김 구청장 본인·검단구청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6·3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 과정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

김진규 검단구청장
김진규 검단구청장

경찰이 김진규 검단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전 운전기사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김 구청장과 관련해 전 운전기사 A씨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디지털 자료를 확보해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 구청장 본인이나 검단구청 청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검단구청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다.

당시 경쟁 후보 측은 김 구청장이 박찬대 인천시장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홍보 이미지가 허위라며 수사기관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디지털 자료를 분석해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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