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추석 당일 배출 자제”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9월 24~27일 폐기물 수거·처리 비상체계 가동 청라·송도자원환경센터 등 시설별 반입 일정 탄력 운영 시·11개 군·구 상황실·긴급 기동반 운영…민원 신속 대응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적체를 막기 위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시와 11개 군·구가 상황실과 긴급 기동반을 운영하고 폐기물 처리시설도 연휴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가동한다.

인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시설별 운영 일정도 달라진다. 청라·송도자원환경센터와 송도자원순환센터는 25일과 2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폐기물 반입이 가능하다. 수도권매립지와 인천남부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24일에만 반입이 허용된다.

수도권매립지의 경우 공휴일 반입이 허용되더라도 기존 직매립 금지 원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연휴 기간 폐기물 관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와 11개 군·구에는 상황실이 가동된다. 군·구별 긴급 기동반도 상시 대기해 수거 지연이나 폐기물 적체 등 현장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전에는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분리배출 시설도 정비한다. 추석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 점검도 진행해 명절 기간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일 계획이다.

다만 군·구별 민간 수거업체의 운영 여건에 따라 세부적인 수거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시민들은 거주 지역에서 안내하는 수거일에 맞춰 폐기물을 배출해야 하며, 특히 추석 당일에는 폐기물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문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폐기물 수거와 처리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도 철저한 분리배출과 지자체가 안내하는 수거일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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