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촌도매시장, 추석 성수품 4,828톤 공급…영업시간도 2시간 연장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사과·배·배추 등 9개 품목 지난해보다 20% 늘려 공급 9월 14~24일 오후 5시까지 운영…정기휴무일도 정상 영업 불법 유통 단속·시설 안전점검·주변 교통관리도 강화

2026년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추석영업 안내
2026년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추석영업 안내

인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리고 영업시간을 연장한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급 안정과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함께 챙긴다는 계획이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추석 성수품인 사과·배·배추·무·양파·마늘·감자·밤·대추 등 9개 품목을 모두 4,828톤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량 4,024톤보다 804톤 늘어난 규모다.

장보기 수요가 집중되는 9월 14일부터 24일까지는 영업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두 시간 늦춘다. 정기 휴무일인 9월 20일도 정상 운영한다.

추석 연휴인 9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휴업하고, 28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거래질서 관리도 강화한다. 관리사무소는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비상장 거래와 영업시간 미준수 등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방문객과 차량 증가에 대비한 안전·교통 대책도 마련했다. 도매시장 시설물에 대한 분야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남동구청과 논현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와 화물·여객 차량의 밤샘주차를 단속하고 주요 진출입로 교통 관리에도 나선다.

조미경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안전과 교통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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