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자원순환 캠페인…폐배터리·폐패널서 핵심광물 회수 기술 소개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인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서 이용객 대상 자원순환 체험·홍보 임직원 수거 폐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해 증정 폐배터리·태양광 폐패널서 핵심광물 회수하는 기술도 선보여

공항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공항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새로운 자원으로 되살리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10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공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사례를 알리고 이용객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지난달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수거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 파우치로 제작해 여객들에게 증정하고, 자원순환 실천 서약과 친환경 정책 홍보도 진행했다.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전문기관인 이(e)순환거버넌스와도 협력했다. 양측은 친환경 체험 부스를 마련해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 등 이른바 ‘미래 폐자원’에서 핵심광물을 추출·회수하는 자원순환 기술을 소개했다.

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인천공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 홍보와 업사이클링 파우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영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은 “자원순환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핵심 과제”라며 “공항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원순환 경제 실현과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인천공항형 자원순환경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재활용 확대, 자원순환 실행, 순환가치 창출, 관리체계 고도화 등 4대 방향을 중심으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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