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의회 강연숙 의원이 의회사무국의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예산 조정과 직원 교육훈련비 집행잔액 발생 경위를 확인하고 의회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주문했다.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4일 열린 제277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의회사무국 소관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심사했다.
의회사무국의 2025회계연도 세출예산은 17억 1,214만 4,000원이며, 이 가운데 15억 3,210만 6,002원을 집행해 1억 8,003만 7,998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강연숙 의원은 결산 심사에서 의정활동 기본경비 지원과 선진지 비교시찰 사업 사이에 각각 500만 원의 예산 증감이 발생한 이유를 물었다.
의회사무국은 의원들의 의정운영공통경비와 국외여비 등 일부 항목이 총액으로 편성돼 있어 예산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진지 비교시찰 사업의 국외여비 500만 원을 감액해 의정활동 기본경비 지원의 의정운영공통경비로 변경했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예산을 조정한 이후에도 두 사업에서 집행잔액이 발생한 점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의회사무국은 의정운영공통경비의 경우 변경된 500만 원이 대부분 집행됐으며, 결산서상 여러 사업 항목이 함께 표시돼 집행잔액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지원 사업의 집행잔액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해당 사업에는 당초 748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지만 실제 집행액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의회사무국은 직원들이 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주로 이용하면서 민간기관 교육이나 교육여비 지출이 당초 예상보다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 의원은 의회 직원들이 교육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사무국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 의원은 “어차피 의회 직원이나 본청에서도 많이 가고 있는데 시간을 쪼개서 저희 직원들도 그런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며 직원 교육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의회사무국은 지난해 세입으로 국외출장 실태 점검에 따른 환수금과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 수입, 공공예금 이자수입 등 1,209만 2,129원을 징수·수납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결산 심사 과정에서 별도의 수정이나 반대 의견 없이 의회사무국 소관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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