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설에 7개사 참여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엔에스티건설·덕포건설 등 7개사 현장설명회 참석 30일 입찰 마감…일반경쟁입찰·컨소시엄 참여 제한 126세대 건립 예정…이주율 93%로 연내 철거 목표

이주개시 안내 현수막이 붙은 금성유성빌라
이주개시 안내 현수막이 붙은 금성유성빌라

부평구 삼산동 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현장설명회에 7개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시공권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명진)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엔에스티건설, 덕포건설, 오렌지이앤씨, 건해건설, 두손건설, 에이스건설, 한양산업개발 등 7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3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 간 컨소시엄 참여는 제한된다. 입찰 참여 업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사업비 등 보증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부평구 삼산동 76-7번지 일대다. 구역면적은 4,086㎡이며,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2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이주 절차도 상당 부분 진행됐다. 현재 기존 주민 이주율은 약 93%로 파악된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한 뒤 연내 기존 건축물 철거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시공자 선정 이후 철거와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을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특히 높은 이주율을 바탕으로 사업 지연 요인을 줄이고, 시공자 선정 결과에 따라 사업 일정의 구체화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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