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사각지대 없앤다”… 연수구, 드론·차량 투입해 입체 방역 총력

지역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시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구비 부담 없이 방역 드론 2대 전격 투입 차량 진입 어려운 수풀·고인 물에 드론 활용 약제 살포… 동력·고압 분무 병행 연수구보건소 “정기 방역 및 민원 신속 대응으로 구민 쾌적·안심 생활환경 조성”

연수구, 드론 활용 방역 사각지대 해소
연수구, 드론 활용 방역 사각지대 해소

인천 연수구가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대폭 줄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방역소독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수풀과 녹지, 하천변, 나대지 등 모기 서식 및 감염병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구보건소는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 소독은 물론, 주민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처리하는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용 중이다.

특히 올해 연수구는 인천광역시 항공과가 주관하는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별도의 구비 부담 없이 첨단 방역 드론을 현장에 투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역 차량 진입이 어려운 아파트 인근 나대지나 빽빽한 수풀 지역에는 방역 드론 2대를 전격 투입한다. 드론을 통해 현장 상공에서 지형을 정밀하게 파악한 뒤, 물이 고인 웅덩이에는 모기 유충 구제 약제를 정확히 살포하고 수풀 우거진 지역에는 정밀 분무 방역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반면 방역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평지나 도로변에는 동력 분무 및 고압 분무 장비를 현장 여건에 맞게 가동한다. 구는 차량과 드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3차원 입체 방역망’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사전에 지속하는 한편,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와 취약지역 정기 순찰을 병행하는 등 예방 중심의 보건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정기 방역과 민원 현장 신속 대응에 더해 첨단 드론 방역을 결합함으로써 관내 취약지역을 한층 세심하고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역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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