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해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비전과 시정 혁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지난 5일 서해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제5회 서해구 청소년 정책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을 직접 발굴·기획하고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올해 정책마켓은 ‘AI, 새로워지는 서해구의 일상’을 지정 주제로, ‘청소년이 만들고 싶은 내가 살고 싶은 서해구’를 자유 주제로 각각 설정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모았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제안서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최종 수상작은 사전 온라인 투표와 행사 당일 현장에 참석한 청중평가단의 투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합산해 공정하게 가려졌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서해구청장상), 최우수상(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우수상(서해구의회 의장상), 장려상(서해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상) 등 총 10개 팀과 우수발표자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 제안들은 향후 구정 검토를 거쳐 실제 행정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보여준 용기와 열정, 그리고 아이디어를 다듬어온 과정에서의 인내와 화합은 앞으로의 성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결과를 넘어 정책 기획 과정에 참여하며 이미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한 청소년들이 미래 서해구를 밝히는 주역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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