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및 첨단 패키징 분야의 국내외 최고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가 인천 송도에서 막을 올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국제반도체기판 및 첨단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6)’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사)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및 ㈜케이와이아이엑스포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LG이노텍, 삼성전기, 심텍, 하나마이크론,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국내외 굴지의 반도체·패키징 기업 229개사가 대거 참가해 총 895개 부스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와 첨단 패키징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현장에서는 인쇄회로기판(PCB) 및 첨단 패키징 기술을 비롯해 도금·표면처리, 청정 시스템, 인공지능(AI), 로봇 등 연관 분야의 최첨단 혁신 제품들이 전면 공개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과 참가기업 세미나, 첨단기술 발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인천의 산업 경쟁력 및 마이스(MICE) 인프라를 세계에 알릴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반도체는 인천의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는 핵심 효자 산업”이라며 “첨단 패키징 산업의 중심지인 인천에서 이번 대규모 산업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해 인천이 마이스 산업과 비즈니스의 글로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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