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확충·굴포천 개선 등 60여 건 제안"… 부평구, 주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도시 구상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부평역지하상가서 '10년 후 부평' 주제로 구민 제안 60여 건 청취… '이웃소통방'도 병행 문화 프로그램, 생활환경 개선, 굴포천 조성, 범죄 예방 등 수렴 의견 구정에 반영 오는 6일까지 부평구 누리집 통해 온라인 소통 지속… 차준택 구청장 "구민과 함께 만들 것"

부평구, 미래발전 부평을 위한 현장 소통의 날
부평구, 미래발전 부평을 위한 현장 소통의 날

부평구가 구민들이 직접 그리는 ‘10년 후 미래 부평’의 모습을 구정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부평구는 지난 2일 부평역지하상가에서 ‘현장소통의 날’을 열고, 구민들이 바라는 10년 후 부평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청취했다.

부평구는 도시 환경과 생활 여건 변화에 대응해 행정이 일방적으로 미래상을 제시하기보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안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주민 참여형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10년 후 부평은 이런 모습이면 좋겠어요’를 주제로 구민들의 자유로운 제안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이웃소통방’을 병행 운영해 주민 생활 속 갈등과 분쟁에 대한 상담 및 조정 절차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구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문화 프로그램 확충, 생활환경 개선, 걷기 좋고 자전거 타기 좋은 굴포천 조성, 범죄 없는 안전도시 조성 등 총 60여 건에 달했다. 구는 수렴된 의견을 분야별로 면밀히 분석·정리해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사업 추진과 구정 운영 방향 설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부평구는 오프라인 현장 소통에 이어 오는 6일까지 온라인 소통도 병행한다. 부평구 미래상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구민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부평구 누리집 내 ‘부평소식’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속적인 소통 정책 강화를 통해 구민이 열망하는 미래의 부평을 구민과 한마음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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