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부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고위직 리더십 강조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구청장·부서장·동장 등 주요 간부 참석…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최신 사례 중심 진행 사건 발생 시 고위직의 초기 판단·대응 강조 및 2차 피해 예방 방안 안내 이병래 구청장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남동구 조직문화 확립 최선"

남동구, 구청장·부서장 등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남동구, 구청장·부서장 등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남동구가 직장 내 폭력 사건을 예방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초기 대응 역량과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남동구는 지난 1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동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의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건 발생 시 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박하연 강사가 맡아 '폭력예방 및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성희롱·성폭력 범주를 넘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 유형의 실제 사례를 다뤘다.

이를 통해 폭력 발생 시 관리자가 주의해야 할 언행과 피해자 보호 조치, 2차 피해 예방책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며, 고위직이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방관하지 않는 리더십'의 필요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폭력 예방은 단순한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여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책임 있게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