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을 투명하게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미추홀구는 지난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미추홀구 공약 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구민과 함께 공약 사항을 정밀 검토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 이행평가단은 공약의 확정과 실행 과정 전반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실천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구성됐다.
평가단은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지역 구민과 관내 사업장 종사자 등 총 30명으로 조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30년 6월 30일까지다. 평가단원들은 경제·일자리, 건강·안전, 복지, 교육·문화, 자치·행정, 교통·환경 등 6개 전공 분과로 분산되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가단의 주요 역할은 공약 사항의 확정 및 세부 실천 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자문과 검토, 추진 상황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개선 의견 제시 등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선 9기 핵심 공약에 대한 상세 설명 및 평가단의 당면 역할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분과별 회의에서는 소관 분야 공약을 다각도로 살펴보며 주민 관점에서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루 검토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함께 완성해 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을 꼼꼼하게 살피고 지혜로운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이번 공약 이행평가단의 자문 결과와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 9기 공약을 조속히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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