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없다" 이재명 대통령, 수도권 폭발 위기에 꺼낸 '3대 프로젝트'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청와대 기초단체장 초청 간담회서 실질적 권한·재정 이양 재확인 '5극 3특' 중심 전국 산업 지도 재편 예고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과밀 현상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 정부에 더 많은 권한과 재정을 이양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전국 산업 지도를 완전히 재편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5극 3특' 전략을 통해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수도권의 폭발 위기와 지방 소멸의 문제는 대한민국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이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 화두는 '모두의 성장'이었다. 이 대통령은 고질적인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전 국토의 잠재력을 깨워야만 국가의 미래와 희망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5극 3특' 체제를 언급하며, 전국의 산업 지도를 재편하고 지방의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지방의 실질적 권한과 재정을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돼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도시들에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