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 중단으로 극심한 경영난과 고용 불안을 겪어왔던 인천 지역 홈플러스 점포들이 마침내 문을 다시 열었다. 이에 인천시가 직접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입점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복귀를 위한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는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8월 13일 홈플러스 구월점을 전격 방문해 인천지역 홈플러스 점포의 영업재개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근로자와 입점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홈플러스 구월점을 포함해 그동안 멈춰 섰던 인천지역 내 5개 홈플러스 점포가 동시에 정식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마련됐다. 남 부시장은 점포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오랜 기간 영업 중단으로 가슴앓이를 해온 근로자들과 중소 입점업체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남 부시장은 홈플러스 지점 관계자로부터 인천지역 점포의 영업재개 경과 및 향후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밀집한 임대매장과 대형마트 식품·생필품 매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복귀한 현장 근로자 및 입점업체 관계자들과 손을 맞잡고 그간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남영희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다시 문을 연 홈플러스가 근로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라며,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입점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홈플러스의 갑작스러운 영업 중단에 따른 지역사회 파급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홈플러스 본사, 고용센터, 관할 구청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며 근로자 고용 유지 및 소상공인 경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도출해 왔다.
특히 시는 불의의 폐점 점포 발생으로 일자리를 잃은 퇴직 근로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촘촘히 연계한 맞춤형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영업 중단으로 생계 위기에 직면했던 임대매장 입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는 경영안정자금 총 65건, 19억 1,625만 원을 긴급 수혈해 도산 위기를 넘기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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