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8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이성만 후보(전 국회의원)가 B tv 인천방송 인터뷰 프로그램 ‘이슈 IN 인천’에 출연해 출마 소신과 인천시당 개혁 구상을 밝혔다.
이성만 후보는 출마 배경에 대해 "사법 리스크 속에서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을 받고 복당한 뒤 지난 지방선거 과정을 지켜보며 시당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당시 공천 과정에서 객관성과 후보 간 형평성이 부족해 논란이 발생했던 것은 초기 원칙 수립 과정에 당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고 절차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삼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원외 인사로서의 몰입도'를 강조했다. 현직 국회의원 후보들의 경우 의정 활동으로 평일 시당 운영에 집중하기 어려운 반면, 자신은 시당 정상화와 개혁 과제 수행에 전념할 수 있다는 논리다.
시당 체질 개선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는 '당원 주권주의 실현'을 내걸었다. 주요 공약으로 ▲지방선거 과정과 평가를 담은 백서 제작 ▲당원 의견 수렴을 위한 전산 플랫폼 구축 ▲감사위원회 내 당원 참여 확대 ▲운영위원회·상무위원회 등 주요 회의 및 연간 20억 원 규모의 시당 예산 운용 내역 공개 ▲당원 정책 제안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당원이 시당 운영과 의사결정에서 소외당하는 구조를 바로잡고, 당원들이 납부하는 당비가 당원 참여를 확대하는 데 제대로 쓰이도록 만들겠다"며 "인천시당을 당원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차기 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상대적으로 개점휴업 상태에 가까웠던 시당을 일하는 시당, 당원에게 열린 시당으로 개혁하겠다"며 당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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