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실’ 본격 가동… “교권 침해 선제적 대응”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인천서화초 시작으로 연말까지 맞춤형 순회 연수… 사안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체계 정립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일선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권 보호를 위해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인천서화초등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급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사전에 방지하고, 교사와 학생이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 사업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의 구체적인 유형과 최신 사례들이 공유됐다. 특히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부터 피해 교원을 위한 보호 조치 절차, 사후 심리 지원 방안까지 단계별 대응 체계를 상세히 안내해 현장 교사들의 실무 적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보호는 사후 처방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서화초 연수를 시작으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학생, 교직원, 보호자 맞춤형 교육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러한 현장 방문형 교육이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을 줄이고 실질적인 교권 보호 가이드라인을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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