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주민이 직접 지역 산림 자원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부평푸른숲 자원봉사단’을 연중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단 운영은 산림 보호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고, 구청과 주민 사이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대상지는 부평구 관내에 위치한 7개 산이다. 봉사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주요 활동으로는 ‘7산 7색 50만 송이 야생화 꽃길’ 조성 및 사후 관리, 산림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산림 내 무단 벌채 등 불법행위 감시 등이 포함된다.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1일 최대 2시간까지 인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부평구는 봉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필요한 청소 용품과 식재 및 관리를 위한 각종 도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부평구민이나 지역 내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청 홈페이지 ‘부평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부평구청 공원녹지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푸른숲 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산림 관리에 대한 주민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쾌적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산림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산림 행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숲 가꾸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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