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녹색도시 인천’의 청사진을 그릴 제11기 도시공원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1기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첫 심의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1월 임기가 만료된 제10기 위원회의 뒤를 이어 시 공원·녹지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11기 위원회는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공무원 2명, 시의원 1명, 그리고 공원·조경, 도시계획, 환경·생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5명 등 총 18명으로 꾸려졌다.
시는 특히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민간위원 중 9명을 재위촉해 기존의 주요 정책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했으며, 6명의 민간위원과 시의원 1명을 신규 위촉해 새로운 시각을 보강했다. 이들의 임기는 향후 2년이다.
위촉식 당일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인천의 녹지 축을 확충하기 위한 구체적인 안건들이 다뤄졌다. 위원회는 ▲역골근린공원 조성계획 결정(최초)안과 ▲신트리근린공원 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상정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했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품격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의 공원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시공원위원회는 앞으로 인천시 내 각종 공원 조성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도시 녹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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