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실시… 19일부터 접수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1년 이상 방치 주택 대상, 철거비 최대 242만원 지원 내달 6일까지 면사무소 신청, 12년간 451동 정비 성과

옹진군 빈집정비사업 전후 사진
옹진군 빈집정비사업 전후 사진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농어촌 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정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6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도서 지역 특성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과 경관 훼손 우려가 있는 주택을 철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451동의 빈집을 정비하며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해 왔다.

지원 대상은 옹진군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사업 방식은 빈집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건축물을 철거한 뒤 군에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사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보조금은 건축물의 구조와 면적 등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242만 원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오는 3월 6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면무소 산업경제팀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조건 및 절차는 옹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빈집 정비는 단순한 철거를 넘어 안전하고 쾌적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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