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청년 정규직 채용 시 450만원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23일부터 접수 시작, 1인당 최대 금액 지원… 전년도 참여 기업엔 가점 부여 유정복 시장 “지역 관광업계 인력난 완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인천광역시 로고(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 로고(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책을 내놨다. 인천시는 관내 관광기업이 지역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인천 소재 중소 관광기업이 인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했을 때 1인당 최대 4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규모는 총 30명 내외로 설정됐으며 기업당 1명 지원이 원칙이지만, 특정 우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최대 2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기업들의 참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채용 인정 기간을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로 폭넓게 설정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중 채용된 근로자의 고용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곳에는 가점을 부여해 단기 처방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이 조성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접수가 권장된다. 신청 서류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관광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인천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관광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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