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6년 교육경비 29억 편성… “농어촌 교육격차 해소 총력”

종합브리핑 | 차우진  기자 |입력

인천시교육청·학교 관계자 대상 설명회 개최… 방과 후 학교·명문고 육성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확대… 해외 어학연수·주니어 외교관 등 글로벌 인재 육성

2026년 강화군 교육사업 설명회
2026년 강화군 교육사업 설명회

인천 강화군이 지역 인재 양성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강화군은 타 지자체 대비 높은 수준의 교육 투자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교육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2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관내 학교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 2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학교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진학 프로그램, 명문고 육성 지원 등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방학 중 중식비 지원과 같이 학생들의 복지와 직결된 사업도 포함되어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교 규모별 지원 계획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교육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교류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군은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강화 주니어 외교관 6기 운영 ▲중국 자매도시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국제화 교육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관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교육경비 지원과 국제교류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질의 내용을 검토해 향후 세부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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