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314회 정례회 개회…41일간 행정사무감사·예산 심의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41일 회기 운영 시·교육청 추경안과 2027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시정·교육 질문 관리 현황 보고와 행정 현안 점검

인천시의회 제314회 정례회 개회…41일간 행정사무감사·예산 심의
인천시의회 제314회 정례회 개회…41일간 행정사무감사·예산 심의

인천광역시의회가 5일 제31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5일까지 4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7년도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시정·교육·학예 질문 관리 현황 점검, 조례안과 각종 안건 처리가 진행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본회의 휴회, 시장·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등 의사일정이 처리됐다.

회기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41일로 정해졌으며, 위원회 활동 등을 위해 본회의는 총 36일간 휴회하기로 했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이순학 의원과 김우현 의원이 선출됐다.

사무처 보고에 따르면 제31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이후 접수된 안건은 모두 88건이다. 의장 제의 3건, 위원회 제안 2건, 의원 발의 33건, 시장 제출 31건, 교육감 제출 19건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부의 또는 회부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회의규칙 개정안을 수정 가결하고 의정활동비 지급 조례 개정안 등을 원안 가결했으며, 행정안전위원회는 미래대응기금 재원 조달 방식 개선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각각 의결됐다.

의정활동비 조례안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연도별 월정수당 지급액을 규정하는 내용이며, 회의규칙 개정안은 5분 자유발언 운영 방식과 전자투표 기록표결 원칙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두 안건 모두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미래대응기금 재원 조달 방식 개선 촉구 결의안도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예산안 심의도 정례회의 핵심 일정이다. 본회의에서 보고된 2026년도 인천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6조 7,688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2,505억 원 감소했다.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경안은 5조 6,860억 원으로 제2회 추경보다 174억 원 줄었다. 두 추경안은 연내 사업 집행 상황과 세입 변동, 불용 예상액 등을 반영한 것으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총 15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시하고 민생·복지, 미래산업, 교통 인프라와 원도심 혁신 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5조 5,811억 원 규모의 교육청 예산안과 함께 ‘읽걷쓰 AI로 학생 성공 시대 완성’을 내년도 교육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0대 시의회 개원 이후 시정질문 69건과 교육·학예 질문 13건의 관리 현황도 보고됐다.

김성중 행정부시장은 시정질문 가운데 47건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고, 교육청은 13건 중 8건은 답변 종결, 5건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보고 직후 윤재상 의원은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과 사후 관리가 형식적이라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이행 점검을 요구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와 교육청의 정책 추진 및 재정 운용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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