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가 관내 중소기업 13개사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찾아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 거래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현지 구매 담당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남동구는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알마티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파견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판로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기업들은 중앙아시아의 주요 경제·상업 거점인 알마티에서 현지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현지 시장 동향과 유통환경을 살피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기업 13곳, 현지 구매 담당자와 직접 상담
시장개척단에는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 13개사가 참여했다. 구는 기업들이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통역을 지원했으며, 항공료 일부도 보조했다.
개별 기업이 자체적으로 접촉하기 어려운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지방자치단체와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선했다는 점에서 이번 파견은 지역 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는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상담 이후 거래 성사까지 후속 지원
알마티 현지 상담은 제품 경쟁력과 거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실제 계약 여부와 상담 실적의 구체적인 규모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남동구는 이번 상담에서 확인한 거래 가능성이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도록 참가기업의 후속 협의를 지원하고, 신규 바이어와의 접촉이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산업단지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뒷받침
남동구에는 제조업체가 밀집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가 지역 산업 기반과도 맞닿아 있다. 구는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이번 파견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 수요에 맞춘 수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