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위탁가정 180여 명 한자리에…가정형 보호 가치 되새겨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위탁부모·아동 참여 ‘2026 위탁가정 별빛 한마당’ 개최 유공 위탁부모 5명·지원센터 종사자 1명 표창 체험·공연·운동회로 가족 간 교류와 위탁보호 의미 공유

인천 위탁가정 180여 명 한자리에…가정형 보호 가치 되새겨
인천 위탁가정 180여 명 한자리에…가정형 보호 가치 되새겨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을 이어온 위탁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시는 위탁부모와 아동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정위탁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인천시는 5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6 위탁가정 별빛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위탁부모와 위탁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위탁가정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호 아동을 돌보는 위탁가정의 역할을 격려하는 동시에 가정형 보호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탁보호 현장 기여자에게 감사 전해

행사 기념식에서는 가정위탁사업 발전에 기여한 위탁부모 5명과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위탁가정의 평화와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파란 바람개비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핑거푸드 만들기 등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프로그램은 위탁가족이 함께 즐기고 유대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립준비청년 연주와 가족화합 운동회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단 ‘오블리주 앙상블’은 축하공연을 통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 후반에는 가족화합 운동회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응원과 웃음을 나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에서 돌보는 위탁가정의 헌신을 알리고, 가정위탁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위탁부모들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감사를 표하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따뜻한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가정형 보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관련 지원과 인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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