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학부모 교육 체계 전면 개편… ‘학부모 교육팀’ 신설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기존 교육 2팀 명칭 변경해 전문성 강화… 배움부터 참여까지 단계별 로드맵 구축 이수 내역 인증 관리로 체계적 학습 이력 지원… 학교 참여 자격 과정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급변하는 교육정책 환경에 발맞춰 학부모의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평생학습관은 기존의 ‘교육 2팀’을 ‘학부모 교육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부모 교육정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정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파편화되었던 개별 교육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학부모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는 데 있다.

교육과정은 기존 디딤돌학교, 꿈디아카데미, 주춧돌학교, 꿈나래학교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방식에서 ‘배움-이해-성장·참여’로 이어지는 3단계 로드맵으로 재구조화된다. 특히 각 과정별 이수 내역을 인증 관리와 연계함으로써 학부모가 자신의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단계별 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 배움과정은 초·중·고 1학년 등 전환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이해와 자기 성장의 기반을 닦는 데 집중한다. 2단계 이해과정인 주춧돌학교는 직장인 부모 등을 배려해 소그룹 및 주말·야간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실질적인 적용 역량을 키우는 심화 학습을 제공한다.

마지막 3단계 성장·참여과정인 꿈나래학교는 실제 학교 현장 참여를 위한 자격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는 학교 내 자원봉사 및 다양한 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이재길 평생학습관장은 올해를 학부모 교육 강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내용을 보완하고, 인천 학부모 교육의 메카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