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단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논의할 민관 협의·자문 체계를 가동했다. 기후변화와 환경,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수립과 이행 점검에 참여한다.
검단구는 3일 구청에서 ‘검단구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2026년 7월 검단구 출범에 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문가·공무원 19명 참여…정책 자문과 심의
위원회에는 기후변화·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모두 1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주요 정책과 계획을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대책, 관련 정책의 추진·이행 상황 등을 자문하고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필요한 주요 현안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의 기능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검단구의 향후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 방안도 다뤘다.
도시 성장 고려한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검단구는 신도시 개발과 도시 성장에 따른 지역 여건을 고려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과제를 발굴하는 것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기후위기가 일상과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인 만큼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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