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농가주부모임, 고추장 1000개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지역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회원 60여 명 참여해 우리 농산물로 겨울맞이 나눔 실천 2020년 시작한 연례 행사…홀몸 어르신 등 소외이웃 지원 박용철 군수 현장 찾아 여성농업인 봉사활동 격려

강화 농가주부모임, 고추장 1000개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강화 농가주부모임, 고추장 1000개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강화 여성농업인들이 겨울을 앞두고 직접 담근 고추장 1000개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이 우리 농산물로 마련한 먹거리를 나누며 6년째 이어 온 지역 봉사활동이다.

강화군은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가 3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황인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고추장을 담갔으며, 완성품은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소외이웃에게 전달됐다.

회원 60여 명 손길 모아 고추장 1000개 마련

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고추장을 정성껏 만들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했다.

2020년부터 매년 이어 온 지역 봉사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는 2020년부터 해마다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공동체 봉사의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박용철 강화군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황인옥 회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겨울을 앞두고 정성껏 담근 고추장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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