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신트리공원 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평가 87.5점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인천삼산경찰서 인증…40점 만점에 35점 획득 24시간 CCTV 관제·원격방송·차량 출입통제 체계 운영 LED 조명 10곳·피난안내도 5곳 교체 등 시설 개선

부평 신트리공원 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평가 87.5점
부평 신트리공원 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평가 87.5점

부평구 신트리공원 공영주차장이 경찰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24시간 CCTV 관제와 비상방송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조명과 피난안내 시설을 보완한 점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신트리공원 공영주차장이 지난달 30일 인천삼산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가 점수는 40점 만점에 35점으로, 환산 점수는 87.5%다.

24시간 관제실 운영해 이상 상황 감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주차장의 범죄예방 환경과 시설물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단은 인증에 앞서 자체점검을 진행하고 취약시설을 개선했으며, 24시간 통합주차관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통합주차관제실은 4개 조 3교대 근무체계로 운영된다. 근무자들은 CCTV로 공영주차장 상황을 상시 확인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원격방송 시스템을 통해 경고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차량번호 인식과 RFID를 연계한 출입통제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조명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디밍시스템도 도입했다. 관제와 출입관리뿐 아니라 이용자의 이동 환경을 고려한 설비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조명·피난안내 시설 보완해 이용환경 개선

공단은 자체점검 결과를 반영해 LED 주차장등 10개소와 피난안내도 5개소를 교체하고 LED 투광기를 추가 설치했다. 주차장 내부의 시야를 확보하고 비상시 이용자가 대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한 것이다.

이번 인증은 상시 관제체계와 범죄예방 설비 운영에 더해 현장 시설 개선을 병행한 결과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시설물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윤낙영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4시간 통합주차관제 시스템과 범죄예방 시설을 활용한 안전관리 노력이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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